새해 다짐 중에 빠지지 않는 것이 있다면 건강을 위한 다이어트, 금연일 것이다. 또 누구나 금방 포기해버리는 것 역시 다이어트와 금연이다.
2015년에는 이런 목표가 작심삼일이 되지 않도록 똑똑한 IT 액세서리의 도움을 받아보자. 해이해지는 마음을 붙잡아주고, 더 효과적으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도록 의욕을 높여준다.
◇지루한 운동 즐겁게 '로지텍 애니앵글'
'로지텍 애니앵글'은 숨겨진 경첩으로 50도 내에서 어떤 각도든 태블릿PC를 단단히 고정해 준다. 그 때문에 영상을 보면서 운동을 하는 사람에게 유용하다. 앉아서 정적으로 하는 스트레칭이나 서서 격렬히 움직이는 댄스 등 운동의 종류와 개인의 눈높이에 맞춰 애니앵글의 각도를 조정한다면, 어느 각도에서든 또렷한 화면을 보며 운동을 즐길 수 있다.
프레임은 고무처리 돼 있어 운동하던 도중 실수로 아이패드를 쳐서 쓰러트리더라도 제품을 안전하게 보호해주며, 자석이 부착되어 있으므로 운동 도중 장소를 옮겨도 각도 유지가 가능하다.
◇손목 위의 퍼스널 트레이너 '인바디 인랩'
손목 위의 퍼스널 트레이너로 불리는 인랩은 보행 수, 활동 거리, 활동 시간과 더불어 소비 열량까지 측정해주는 제품이다. 화면으로 개인의 활동량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를 통해 전용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해 주소록에 저장된 친구·지인과 함께 운동량 경쟁을 펼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벤치프레스, 팔굽혀펴기 등 운동 데이터를 무게, 횟수, 세트, 열량에 따라 상세히 기록해 둘 수 있다.
◇물 마시는 습관을 위해 '젤리코스터 8Cups'
'8Cups'는 물의 수위를 측정하는 센서를 탑재하여 사용자가 마신 물의 양과 빈도를 연동된 스마트 기기로 알려주는 스마트 물병이다. 사전에 지정해둔 시간이 지나면 LED 알림을 통해 물을 마시도록 유도하며, LED는 물을 마셔야만 꺼지게 돼 있다.
마신 물의 양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자동 기록되며, 시간, 일, 월별 통계를 통해 목표 수치에 몇 퍼센트나 도달했는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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