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울북부지검에 따르면 공연 주관사 메르센은 지난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공연의 대관을 담당했던 공동주관사 H업체를 횡령 및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메르센 측은 H업체가 티켓 업체로부터 받은 수익금 6000여만원을 지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모공연 '민물 장어의 꿈'은 신해철 생전 소속 그룹이었던 '넥스트 유나이티드'가 지난해 12월27일 열었으며 5000여명의 관객이 몰린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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