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 바이오株 강세…에이티젠 신고가 경신

머니투데이 피스탁  | 2015.01.29 16:06
29일 코스피시장(1951.02pt)은 외국인매도세가 계속되며 10.56포인트 하락하였으며 코스닥시장(593.12pt) 역시 1.27포인트 빠지며 약세로 돌아섰다.

장외시장은 IPO(기업공개)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다음달 2~3일 9100원에 공모예정인 포시에스(1만4250원)는 7.55% 오르며 4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심사청구중인 제노포커스(1만2350원)와 펩트론(1만7000원) 역시 각각 0.41%, 1.49% 오르며 강보합세로 장을 마감하였다.

장외대형주 중에서는 삼성메디슨(9950원)이 오는 4월경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와 통합될 것이라는 소식으로 4.19% 오르며 반등에 성공했다.

유가하락으로 항공주가 강세를 나타낸 가운데 제주항공(2만9750원)은 1.71% 오르며 3만원선에 다가섰다.

미국 자산운용사 원밸류에셋매니지먼트가 컨소시엄 형태의 인수의향서를 제출하면서 법정관리중인 팬택은 5원 오른 110원에 호가를 형성하였다.

최근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현대엠엔소프트는 5.77% 추가상승하며 신고가인 5만5000원으로 장을 마감하였다.


반면 IBK투자증권(2300원)과 KDB생명(1900원)이 각각 -4.17%, -5.00% 하락하는 등 장외금융주는 약세를 나타냈다.

한편 코스닥 바이오주가 강세를 나타낸 이후 장외바이오 후발주자들의 상승세가 지속되었다.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업체인 코아스템(1만1500원)이 9.52% 오르며 전고점에 다가섰으며 기술성평가 심사중인 에이티젠(1만500원)은 8.81%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하였다.

엠씨티티바이오(1만750원)와 케어젠(17만5000원) 역시 각각 3.37%, 4.48% 오르며 상승추세가 이어졌다.

이밖에 미래에셋생명(8375원, +0.3%), 시큐아이(2만3250원, +1.09%), 엘지씨엔에스(3만8000원, -1.04%), 포스코건설(5만9500원, -0.42%), 현대엔지니어링(78만원, -1.27%) 등 주요장외종목은 소폭 등락이 엇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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