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복지위, 아동학대근절특별소위 구성 제안

머니투데이 김태은 기자 | 2015.01.28 10:23

[the300]김춘진 위원장, "중장기적 사안 지속적 논의 필요"

layout="responsive" alt=" 새정치민주연합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의료기기 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14.11.10/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정치민주연합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의료기기 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14.11.10/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중장기적 사안을 논의하기 위해 복지위 내 아동학대근절특위를 구성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김춘진 복지위원장은 28일 국회에서 열린 긴급 현안질의에서 "아동학대 관련 법안들을 시급하게 처리하는 것과 함께 중장기적 사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필요가 있다"며 이 같이 제안했다.


김 위원장은 "상임위 내 특별소위에서 논의한 결과를 백서로 발간해 아동학대 사건의 재발을 방지하는 것은 물론 아동 교육 전반에 종합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일부 보육교사에 의해 발생한 이번 사건을 모든 교사에 전가하고 지탄의 대상으로 삼아서는 안된다"면서 "그들이 개혁의 대상이 아니라 변화의 주체로서 교육의 질 향상시키는데 앞장서도록 힘을 실어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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