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LPG산업협회, 신임회장에 이신범 前의원

머니투데이 김훈남 기자 | 2015.01.27 18:54
한국LPG산업협회는 지난 21일 이사회를 열어 이신범 전 국회의원(사진)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신임회장은 오는 2월1일자로 취임한다.

협회 측은 "대내외 정책적 추진일정에 보조를 맞추고 조직 안정화를 기하기 위함"이라며 이 회장의 추대 배경을 설명했다.

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최근 프로판과 부탄 모두 수요가 지속감소하고 있어 수요확대를 위한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LPG연료사용제한 등 규제개선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협회가 튼튼해야 회원사의 권익증진과 미래도 있다"며 "회장으로서 협회 재정건전성 향상 등 자생력을 갖추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50년 충남 예산에서 태어난 이 신임 회장은 용산고등학교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환경관리공단 이사와 제15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베스트 클릭

  1. 1 "번개탄 검색"…'선우은숙과 이혼' 유영재, 정신병원 긴급 입원
  2. 2 유영재 정신병원 입원에 선우은숙 '황당'…"법적 절차 그대로 진행"
  3. 3 법원장을 변호사로…조형기, 사체유기에도 '집행유예 감형' 비결
  4. 4 '개저씨' 취급 방시혁 덕에... 민희진 최소 700억 돈방석
  5. 5 "통장 사진 보내라 해서 보냈는데" 첫출근 전에 잘린 직원…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