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 마틴 2월 예약 판매, 1억6800만원 부터

머니투데이 김미한 기자 | 2015.01.26 17:15

DB9, 벤티지 등 주요 시리즈 총 11개 모델부터... 공식 매장은 4월 오픈

2015년 형 DB9은 애스턴 마틴 DB시리즈 중 가장 강력한 엔진으로 불리는 'AM11 을 탑재해 기존보다 향상된 출력을 제공한다./사진제공=애스턴 마틴

기흥모터쇼는 영국 슈퍼카 '애스턴 마틴' 차량을 2월 한 달간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애스턴 마틴의 공식 판매는 올해 4월부터 이뤄진다.

부가가치세 포함를 포함한 가격은 △V8 벤티지 시리즈 1억6800만~2억900만원 △V12 벤티지 S 2억3900만~2억5900만원 △DB시리즈 2억5900만~2억7700만원 △라피드 S 2억7900만원 △뱅퀴시 3억7900만~3억9900만원 등이다.

라피드 S를 제외한 각각의 모델은 쿠페와 로드스터, 볼란테(컨버터블 타입) 중 선택할 수 있다.

기흥모터스에 따르면 2015년형 DB9이 가장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 모델은 애스턴 마틴 DB시리즈 중 가장 강력한 엔진으로 불리는 'AM11 을 탑재했다. 510마력으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데 4.6초가 걸린다. 최고속력은 시속 295km다.


라피드S와 뱅퀴시는 기존 6단에서 8단(터치트로닉 Ⅲ)으로 트랜스미션이 변경돼 보다 부드러운 변속이 가능하다.

애스턴 마틴 전시장은 오는 4월 중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공식 오픈한다. 예약 판매 관련 상담은 오는 2월 1일부터 애스턴 마틴(기흥인터내셔널) 전용 콜센터를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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