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주택아파트담보대출 소득공제 확대..금리비교 꼼꼼하게

머니투데이 창조기획팀  | 2015.01.14 15:51
최근 한국은행의 연이은 금리인하로 사상 최저 금리가 기록 중인 가운데, 인천 송도에 집을 산 직장인 박모씨(38)는 주택 구입 시 4.4%의 금리로 1억원의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3년째 상환 중이다. 그는 최근 중도상환 기간이 지난 것을 확인하고 전환대출(담보대출 갈아타기)을 위해 여러 은행과 상담을 받았다.

일반 직장인이 그렇듯 업무시간에 은행을 가기엔 상사의 눈치가 보여 주로 복도에서 전화로 상담을 하다가 분통이 터졌다. “사상 최저 금리라는데 대출이자가 오히려 올랐다. 최근 주택담보대출이 워낙 많아져 은행에서는 가만히 있어도 손님들이 모여들어선지 상담에도 소극적으로 임하는 모양이다”며 박씨는 한숨을 쉬었다.

금융 전문가들은 일부 은행이 대출금리를 올렸지만 담보대출 관련 금융기관은 다른 은행, 저축은행, 보험사까지 포함해서 여전히 많아 지식쇼핑과 같이 대출금리를 비교해 주는 서비스를 먼저 이용하면 상대적으로 혜택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금융 소비자들도 금융기관에 앉아서 당하는 시대는 지나고 역습이 가능해졌다는 것이다.

특히 주택이나 아파트를 처음 구입하는 신혼부부 같은 소비자들은 담보대출을 처음 접해보기 때문에 자신들에게 맞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쉽지 않다. 은행도 은행이지만 디딤돌대출, 아파트매매잔금대출, 분양잔금대출, 경락잔금대출, 전세자금대출까지 그 종류도 다양해 제대로 비교해 보지 못하고 선택하게 되면 자칫 생각보다 많은 이자를 몇 년 동안 지출하게 될지도 모르기 때문에 대출 초보자들에게는 도움이 될 전망이다.


사진제공=뱅크샵
담보대출 금리비교 전문업체인 뱅크샵 관계자는 “과거 금융 전문가들만의 노하우가 온라인상에서 공개되어 일반인들도 이용 가능해졌다”며 “저렴한 금리로 아파트·주택 담보대출 금리비교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대출이자가 싼 은행을 빨리 찾는 것이며, 자신의 상황에 맞는 최적의 상품을 찾기 위해서는 여러 조건(대출상환기간, 대출상환방법, 중도상환수수료율, 대출비용 등)까지 상세하게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뱅크샵(www.bankshop.co.kr)에서는 전 금융권(은행, 보험사, 농협, 수협, 새마을, 신협, 저축은행, 캐피탈 등)에서 제공하는 주택담보대출, 아파트담보대출, 빌라담보대출, 전세보증금담보대출, 후순위아파트담보대출, 임대아파트보증금담보대출, 토지담보대출, 단독주택담보대출 등의 우대금리와 우대조건을 신용조회 없이 무료로 비교 받을 수 있고, 한국은행 기준금리 추이, 국고채금리, 코픽스금리 등 은행의 대출 기준금리 추이도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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