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프리미엄 가전 '클럽 드 셰프' 제2편 공개

머니투데이 라스베이거스(미국)=임동욱 기자 | 2015.01.06 07:00

[CES 2015]태블릿용 셰프컬렉션 앱 제공

삼성전자가 지난해 6월 미국 뉴욕 맨해튼 미트패킹에서 혁신적인 생활가전을 통한 새로운 삶의 모습을 제안하는 '삼성 리빙 아틀리에'(Samsung Living Atelier) 행사를 열고 '셰프 컬렉션 풀 라인업' 출시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가전사업 마케팅 프로젝트인 '클럽 드 셰프'의 후속편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 2015' 프레스 컨퍼런스 무대에 프리미엄 주방가전 라인업인 '셰프컬렉션' 제품 개발에 동참한 세계적인 요리사들을 대거 등장시켰다. 단순한 전자제품이 아닌 유명 셰프들이 소개되면서 이날 참석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소비자들에게 태블릿용 ‘셰프컬렉션 앱(App)’을 제공, 가정에서 언제든 이 셰프들이 유명 레스토랑에서 제공하는 요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2주마다 갱신되는 ‘셰프컬렉션 앱’은 ‘클럽 드 셰프’ 소속 요리사들의 요리비법과 인터뷰, ‘셰프컬렉션’ 제품 정보 등을 상세하게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집안 일을 더 쉽게 하고, 요리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프리미엄 가전들도 소개했다.


업계 최초로 ‘듀얼 도어’를 채용한 ‘플렉스 듀오 오븐 레인지’는 조리실 상·하부의 문을 자유롭게 여닫을 수 있어 냄새가 서로 섞이지 않으면서 각기 다른 온도로 동시에 두 가지 요리를 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삼성전자 가전부문 매출 증가세는 10%로, 세계 가전시장 평균성장률을 2배 이상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정상급 셰프와 협업으로 탄생시킨 슈퍼 프리미엄 가전 ‘셰프컬렉션’ 등의 선전에 힘입은 결과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올해는 일상생활 속의 아름다움을 일깨우고, 더 멋진 삶을 살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며 또 한 번 대도약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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