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은 "2015년 을미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다. 시민의 작은 소리도 크게 듣고, 시민의 꿈을 응원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새해를 맞아 지난 취임 5년을 돌아보니 미래100년의 초석을 놓는 크고 작은 변화들에 감회가 새로우면서도, 한편으로는 빠른 성장 탓에 놓치고 있는 것은 없는지 우려가 된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지금 시흥시 전체가 도시개발과 교통인프라 구축 등 모든 부분에서 큰 변화를 거듭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혹시 빠른 성장에 시민의 불편을 초래하고 질적인 부분을 외면하고 있지는 않은지, 점검해볼 때"라고 말했다.
"2013년 900인 원탁회의를 통해 43만 시민에게 시흥이 나아갈 길을 물었던 것처럼,
2015년에는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이 될 때까지 시민의 꿈을 응원하겠다"며 "시흥의 미래 100년은 시민의 소리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끝으로 "시민 여러분, 2015년 청양의 해, 1천여 공직자와 함께 화합해 한마음 한뜻으로 시흥의 희망과 발전을 향해 힘차게 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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