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재단 이사장에 선경 고려대 교수

뉴스1 제공  | 2014.12.31 11:00

보건의료 분야 첨단 제품 개발 인프라 구축 업무 맡아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선경 신임 오송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News1
고려대 안암병원은 흉부외과 선경(57) 교수가 오송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에 취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오송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보건의료 분야 첨단 제품 개발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을 담당하는 기구다.

오송첨단의료재단은 지난 2월과 6월 두 차례 이사장을 공모했으나 후보자들이 보건복지부 인사 검증 절차를 통과하지 못했다.

선경 이사장은 지난 10월 3차 공모에서 임원추천위원회 심사와 면접을 거쳐 복지부에 추천된 3명의 후보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선경 이사장은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고려대 의무기획처장과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 의료산업선진화위원, 국과위 운영위원, 한국인공장기센터 소장,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 보건산업진흥원 R&D본부장,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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