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비즈 ‘베이비앙’, 출산유아용품 부문 고객만족 우수사례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배병욱 기자 | 2014.12.29 17:41
출산유아용품 전문기업 펀비즈(대표 최 영)가 머니투데이 주최의 ‘2014 대한민국 우수 중소기업’ 행사에서 고객만족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펀비즈가 운영하는 브랜드 ‘베이비앙’(Babyan)은 ‘국민 천기저귀’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닐 정도로 널리 사랑받고 있다. 베이비앙 천기저귀는 기존 제품보다 흡수력과 건조력이 2배 이상 뛰어난 게 특징이다. 향균 처리로 대·소변 냄새 제거 효과까지 낸다.

베이비앙은 천기저귀 외에도 △가제손수건 △똑딱단추 손수건 △고리손수건(타월) △배변 훈련 팬티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모든 제품이 무형광으로, 형광증백제를 사용하지 않았다. 또 제품에 따라 고급 면과 오가닉 소재가 적용된 데다 무표백·무자극이어서 아기들의 연약한 피부에 안전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아기들이 좋아할 수 있도록 디자인도 컬러풀하게 구성됐다.

올해 7년차인 펀비즈가 시장에 안착한 건 ‘품질’과 ‘가격’,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서다. 이 회사는 품질관리와 공정관리를 엄격히 실시하는데 이는 자체 공장에서 직접 생산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아울러 유통 마진을 최소화하고자 원단 개발부터 디자인, 유통, 판매, AS(애프터서비스) 등 모든 과정에 직접 나서고 있다.

이 같은 경쟁력을 앞세워 최근엔 해외 시장에서도 저변을 확대하는 중이다. 현재 일본 호주 캐나다 등 세계 각지에서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다. 펀비즈는 특히 중국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오는 12월 중국 베이징에 베이비앙 1호점을 오픈한다. 중국 유수의 업체와도 계약을 맺고 2015년부터 백화점과 대형 마트에 입점하기로 했다.


베이비앙 제품/사진제공=펀비즈
아울러 베이비앙은 국내외 시장에서 보폭을 넓히기 위해 제품군을 더욱 다각화하고 있다. 최근엔 △보온 배냇저고리 △보온 내의 △보온 우주복 △기모 반조끼 등을 론칭했다. 오픈마켓(G마켓 옥션 11번가 등)과 종합몰(롯데닷컴 GS숍 CJ몰 등), 소셜커머스(쿠팡 위메프 티몬) 등 국내 대다수 온라인몰에서 판매 중이다.

최 영 펀비즈 대표는 “이번 출산유아용품 부문에서 고객만족 우기기업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기존 제품에서 볼 수 없었던 품질로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펀비즈 베이비앙은 KBS, MBC, SBS, 일본 켄자 TV 등 국내외 매스컴을 통해 소개된 바 있다. 중소기업청장상과 특허청장을 수상했고, VIP 아시아에서는 3년 연속으로 올해의 제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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