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드, 안전교육을 특화한 교육사업 전개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 2014.12.26 12:31

인천정보산업진흥원(JST) 1인 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 우수기업

(주)위드가 '안전교육'을 특성화해 교육사업을 펼쳐 주목받고 있다.

(주)위드 홍선화 대표(사진)는 이화여대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십수년동안 학원을 운영한 교육사업가다. 그는 세월호 사건 등 안타까운 사건사고 소식을 접하면서 유·아동과 노령층을 대상으로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위드의 안전교육은 생활안전, 재난대비, 교통안전, 실종·유괴, 성폭력 예방 등 다양한 범위의 발생가능한 사고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미디어콘텐츠와 인형극을 활용한 스토리텔링형 안전교육을 통해 거부감을 줄이고, 집중도를 높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위드는 인천 관내 어린이집, 공동육아나눔터, 요양원 등에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을 보내 특강하는 방식으로 교육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안전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해 재미와 유익함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위드는 지난 4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으로부터 '2014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에 선정돼 정부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주로 주부 등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안전강사 등 자격증을 수료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그 분야의 인재를 육성, 취업기회를 제공해 사회적 공헌에도 힘쓰고 있다.

홍선화 대표는 "안전교육에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고 세련된 콘텐츠를 활용해 딱딱하지 않은 스토리 중심으로 구성하고 있다"면서 "이와 함께 안전교육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도와 전문성을 강화해 이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 구축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경력단절여성을 교육해 안전교육 분야의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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