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의 연결기준 4분기 매출액은 5,526억원 (+5.5% YoY), 영업이익 983억원 (+7.9% YoY)을 달성해 시장 예상치 (매출액 5,503억원, 영업이익 964억원)를 상회할 전망이다. 3분기 수출 부문이 지난해 중국 공기청정기 수출의 높은 기저와 고객사 재고 소진으로 전년대비 -13% 역신장하는 등 부진했지만, 4분기에는 중국청정기 성수기 진입과 함께 지속적인 침투율 확대로 수출 부문 성장률은 +34.3%를 달성해 크게 회복할 전망이다.
국내 환경가전 렌탈 순증도 상반기 5만 3,000계정에서 3분기에만 5만1,000계정으로 확대됐고, 4분기에는 6만계정까지 늘어나 연간 가이던스 15만계정 순증을 충분히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
홈케어 매트릭스에서 50% 이상의 높은 성장도 지속될 전망이다.
2015년 렌탈 부문의 계정 수가 전년대비 4.1%, ARPU는 전년대비 2.1% 상승해 렌탈 매출액은+6.3% 성장할 전망이다. 해외 수출 매출액도 공기청정기 ODM의 높은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 정수기 등 기타 품목이 확대되면서 전년대비 2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시불매출액은 전년대비 +2.5% 성장에 머무를 전망이지만, 동사 사업 구조상 렌탈 사업이 현금 창출력과 수익 기여도가 훨씬 더 높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렌탈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에서 크게 우려할 요인은 아니라고 판단한다.
따라서 2015년 연결 매출액은 전년대비 7.4% 증가한 2조 3,306억원이 예상되며, 매출원가증가율과 판관비증감률은 이보다 낮은 각각 +6.7%,+6.8%으로 추정되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0.2% 성장한 4,199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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