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부문 금탑산업훈장은 현대카드㈜ 정태영 대표이사에게 돌아갔다. 정 대표는 경영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653명의 파견 근로자를 직접 고용하고 기간제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은탑산업훈장은 교대제 개편으로 근로시간 단축 및 생산성 향상을 달성한 고려제강㈜ 이이문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은 요일·시간선택제 등 다양한 형태의 유연근무제를 운영한 효성ITX㈜의 남경환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단체부문에서는 전 직원의 정규직 운영으로 직원의 고용안정을 높인 평화오일씰공업㈜, 정년 연장 및 임금피크제를 신속히 도입해 장년고용을 선도한 대우조선해양㈜ 등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SK케미칼, ㈜유베이스, 서비스탑㈜, 씨제이씨지브이㈜, ㈜컴투스, ㈜동보, 태광산업㈜ 반여공장, 목포한국병원,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등이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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