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육아책에는 없는 쌍둥이 육아의 모든 것’에는 비슷한 시기에 남매 쌍둥이를 낳은 두 저자가 임신과 출산, 양육과정에서 겪은 경험을 기술한 내용이 담겼다. 저자들은 “육아책은 많지만 쌍둥이 관련 서적은 너무 적어 직접 책을 쓰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책에는 위험한 쌍둥이 임신기간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아이를 낳을 병원은 어디로 정할지, 부족한 모유를 늘리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현실적인 정보부터 정부의 난임 지원 사업, 출산 후 다시 세워야 하는 가계의 재무 설계법 등이 다방면으로 조명됐다.
2세 계획으로 쌍둥이를 고민하고 있는 부부, 쌍둥이 출산을 앞두고 있는 예비 부모, 이미 쌍둥이를 키우며 양육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엄마?아빠에게 특히 유용할 책이다.
◇일반 육아책에는 없는 쌍둥이 육아의 모든 것=양효석·권소현 지음. 원앤원스타일 펴냄. 384쪽/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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