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학교와 밀키웨이 캣패셔 캣클럽(CFA·국제고양이협회 한국지부)이 주최한 이 대회에는 페르시안, 아비시니안, 스핑크스, 메인쿤 등 50여마리의 고양이가 출전해 고유의 자태를 뽐냈다. 이 대회 심사위원으로 국제적인 고양이 전문가인 켄지 타카노(70)씨 등 일본 심판 3명이 참석해 대회 권위를 높였다.
애완동물관리과 학과장 정재용교수는 “이번 고양이 쇼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캣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히 학생들이 이 대회를 통해 애완산업분야를 좀 더 이해하고 산학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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