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마감]유가 반등+휴일 모드에 강보합

머니투데이 차예지 기자 | 2014.12.22 15:48
22일 일본 증시가 강보합세를 보였다. 국제유가가 반등해 장 초반 상승하던 일본 증시는 오후 들어 다음날 휴장을 앞두고 상승폭을 줄였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13.74엔(0.08%) 오른 1만7635.14엔으로 장을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3.44엔(0.24%) 상승한 1413.05엔에 마감했다.

야마시타 토모미 신킨자산운용 펀드매니저는 "시장이 유가 반등에 정직하게 반응했다"며 "그러나 투자자들은 연말 연휴 모드에 들어간 데다가 큰 이벤트가 없어 시장은 큰 움직임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증시는 23일 '일왕탄생일'로 휴장한다.


유가 반등에 항공주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일본항공은 1.74%, ANA홀딩스는 0.2% 각각 떨어졌다.

쇼와셸석유는 일본 2위 정유사 이데미츠흥산이 자사를 인수하기 위한 협상에 돌입했다는 보도가 나온 후 27.65% 급등했다. 이데미츠흥산은 2.47% 올랐다.

오후 3시 33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3% 하락한(엔화 강세) 119.52엔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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