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디자인은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이다. 우수한 디자인 상품의 개발을 장려해 국가 경쟁력 확보 및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다. 제품의 품질, 사용의 편리성, 심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 제품에 'GD'(Good Design)마크를 부여한다.
밤 하늘에 밝게 빛나는 달의 이미지를 모티브로 한 KCC의 달빛핸들은 초승달의 유려한 곡선미와 풍부한 볼륨감이 특징이다.
또 핸들에 쓰인 ABS수지는 화재 시 다이옥신 배출량이 PVC수지 대비 10%로 적고 환경호르몬을 발생시키지 않아 친환경적이다.
KCC 관계자는 "손잡이는 천편일률적인 창호 디자인에 차별화를 줄 수 있는 포인트"라며 "이번 굿 디자인 수상은 아름다운 라인과 실용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디자인 개발에 집중한 KCC의 노력을 인정 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