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9호선 전구간 운행 지연…열차 20분 멈춰

머니투데이 이해진 기자 | 2014.12.22 09:13

신호기기 시스템 이상 발생

/사진제공=트위터 이용자 @all_do
22일 오전 8시쯤 서울 지하철 9호선 전구간 열차들이 약 20분간 멈춰서는 등 운행 지연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날 오전 7시 30분 9호선 개화역에서 당산역 사이 신호기기 시스템에 이상이 발생하면서 전구간 열차가 차례로 운행이 중단되거나 지연됐다.

서울시 메트로9호선 측은 "내년 상반기 개통할 예정인 9호선 2단계(신논현역~종합운동장역) 영업시운전을 위한 업그레이드한 시스템을 지난 20일부터 적용했는데 이상이 발견돼 원래 시스템으로 복구하기 하는 과정에서 열차 운행이 잠시 멈췄다"고 설명했다.


서울시 메트로 9호선 관계자는 "8시쯤부터 전구간 열차가 운행 중단되거나 지연됐으나 시스템을 복구해 현재 정상운행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서울시 메트로 9호선의 설명과 달리 현재까지도 일부 구간에서는 지연 운행되고 있다는 시민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베스트 클릭

  1. 1 "번개탄 검색"…'선우은숙과 이혼' 유영재, 정신병원 긴급 입원
  2. 2 유영재 정신병원 입원에 선우은숙 '황당'…"법적 절차 그대로 진행"
  3. 3 법원장을 변호사로…조형기, 사체유기에도 '집행유예 감형' 비결
  4. 4 "통장 사진 보내라 해서 보냈는데" 첫출근 전에 잘린 직원…왜?
  5. 5 '개저씨' 취급 방시혁 덕에... 민희진 최소 700억 돈방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