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성형외과서 수술 받은 20대 여성 숨져…경찰 수사

뉴스1 제공  | 2014.12.20 22:25
(서울=뉴스1) 성도현 기자 =
서울 서초동의 한 유명 성형외과에서 안면윤곽수술을 받은 20대 여성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해당 병원으로부터 여대생 정모(21·여)씨의 주요 진료 기록 등을 임의제출 형식으로 넘겨 받아 과실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전날 저녁 해당 성형외과에서 4시간에 걸쳐 턱을 깎는 수술을 받은 뒤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숨졌다.

경찰은 담당의사를 불러 수술 과정에서의 과실이 있었는지를 살필 예정이다.


또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오는 22일 부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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