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개장]세계 증시 상승에 동반 상승

머니투데이 차예지 기자 | 2014.12.19 17:33
유럽 증시가 19일 상승 출발했다. 세계 증시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금리인상을 서두르지 않겠다고 밝힌 것이 여전히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런던시간 오전 8시 16분 현재 영국 FTSE100지수는 49.38포인트, 0.76% 오른 6515.38을 기록중이다. 프랑스 CAC 40지수는 36.56포인트, 0.86% 상승한 4286.05를, 독일 DAX지수는 60.41포인트, 0.62% 뛴 9871.47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유럽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성명서 효과와 독일 경제지표 호조 등으로 인해 상승했다.

FRB 효과가 이날도 지속되며 아시아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일본 증시는 2%대 급등했으며 중국 증시는 4년 고점으로 오르는 등 세계 증시도 동반 상승했다.


폭락세를 보였던 루블화 가치는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한국시간 오후 3시 28분 현재 루블/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4.91% 하락(루블화가치 상승)한 59.9루블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러시아 증시는 0.4% 하락하고 있다.

은행주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UBS는 1.2% 올랐으며 율리우스베어는 1.9% 뛰었다.

독일 화학기업인 BASF는 러시아 국영석유업체인 가즈프롬과의 합작사업 계획을 중단한다고 밝힌 후 0.5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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