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11% 급등... 증권가 목표가보다 더 올라

머니투데이 오정은 기자 | 2014.12.19 09:35
'삼성그룹 대장주' 제일모직이 상장 이틀째 강세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9일 오전 9시34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제일모직은 전일대비 11.50% 오른 12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 12만8000원의 신고가를 터치하기도 했다.

제일모직은 전일 공모가 5만3000원에 기업공개를 실시했다. 전일 시초가는 공모가를 100% 웃도는 10만6000원에 형성됐고 시초가에서 6.60% 오른 11만3000원에 거래를 마감한 바 있다.


현재 증권가에서 제시된 제일모직의 최대 목표주가는 12만5000원이다. 상장 이틀 만에 최고 목표주가를 넘어선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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