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쌍용차 해고 노동자 언급 "복직 되면 비키니 입고 춤이라도"

머니투데이 이슈팀 이규정 기자 | 2014.12.19 08:27
가수 이효리가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들을 언급했다./ 사진=최부석 기자, 이효리 트위터

가수 이효리가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들을 언급했다.

이효리는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쌍용에서 내년에 출시되는 신차 티볼리가 많이 팔려서 함께 일하던 직원들을 해고할 수 밖에 없었던 회사가 안정되고 해고됐던 분들도 다시 복직되면 정말 좋겠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그렇게만 된다면 티볼리앞에서 비키니 입고 춤이라도 추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에 아이디 'leo9***'의 누리꾼은 "소녀시대랑 걸스데이도 동참하면 좋겠다"고 댓글을 달았다. 이효리는 "효과는 그게 더 좋겠네요"라고 답했다.


'Udumeori***'는 "티볼리 광고 출연은 어떤지요? 굴뚝에서 추위에 떨고 계신 분들과 함께 티볼리 타고 회사 출근하는 광고"라며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굴뚝에 올라 농성을 벌이고 있는 해고 노동자들을 언급했다. 이에 이효리는 "써주기만 한다면 무료로라도 좋지요"라고 답변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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