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017년 국제 표준특허 4위국될 것"

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 2014.12.19 11:00

지재위·미래부 등 '제5차 표준특허 전략협의회' 개최

정부가 국제 표준특허를 2017년까지 세계 4위(10% 비중) 수준까지 올려놓겠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 표준특허는 총 454건으로 국제 표준특허 4.5%를 확보하고 있으며, 세계 6위 수준이다.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19일 오전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제5차 '표준특허 전략협의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전략목표를 제시했다.

이번 전략협의회는 R&D(연구개발)·표준화·표준특허와 관계된 부처·기관들이 모여 올해 추진한 사업 실적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국가지식재산위원회가 이날 발표한 우리나라 표준특허 보유기관은 21개 기관, 관련 전문인력은 192명으로, 2012년 12월 기준 각각 17개, 126명인 규모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준특허 전략협의회는 지재위, 미래부, 산업부, 특허청, 국표원, 특허정보진흥센터, 정보통신기술협회, 전자통신연구원 등 표준화·표준특허 관련 부처·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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