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지금의 경제 위기는 2년 내 극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모스크바에서 가진 연말 기자회견에서 "러시아 경제는 현재 (경제 위기) 상황을 극복할 것이다"며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더라도 약 2년이면 경제가 회복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내년 하반기부터는 경제가 나아지기 시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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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뉴욕마감]연준 효과에 이틀째 2%대 급등
미국 뉴욕증시는 18일(현지시간) 전날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성명서 효과 등으로 인해 이틀째 급등했다. 다우지수는 이날 전날보다 421.28포인트, 2.43% 오른 1만7778.15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도 전날대비 48.34포인트 2.40% 상승한 2061.23으로 마감했다. 나스닥지수 역시 전날보다 104.08포인트, 2.24% 오른 4748.40으로 장을 마쳤다.
다우와 S&P500의 이날 상승폭은 올들어 최대다. 또 전날과 이날 이틀간의 다우 상승폭은 6년만에 최대다. S&P500의 이틀간 상승폭도 2013년 1월 이후 약 2년만에 가장 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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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국제유가, 4%대 급락..5년7개월來 최저
국제유가는 18일(현지시간) 글로벌 경제 부진과 원유 공급 과잉 우려 등으로 인해 4%대 급락했다. 이날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2.36달러, 4.2% 내린 배럴당 54.11달러에 체결됐다. 이는 2009년 5월 이후 5년7개월만에 최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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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삼성이 삼성을 넘어서다" 제일모직, '화려한 신고식'
삼성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위치한 제일모직(옛 에버랜드)이 지난달 삼성SDS가 세운 기업공개(IPO) 기록을 깨뜨리며 역사적인 코스피 신고식을 마쳤다. 성공적인 상장으로 삼성그룹 오너일가의 지분가치는 6조5000억원에 육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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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SK C&C "빅데이터서 금맥 캔다"…사업·조직 확대
SK C&C가 내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IT서비스 사업 발굴과 시장 개척에 본격 나선다. SK C&C는 빅데이터 사업 TF조직을 확대·강화해 전(全)산업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서비스 사업 발굴에 적극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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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GS그룹 장손, 내년 국내 무대 데뷔…LPG 사업부문장 맡아
GS그룹 4세 허준홍 GS칼텍스 상무(사진)가 2015년 국내 경영무대에 데뷔한다. 허 상무는 허정구 창업주의 장손이자, 허남각 삼양통상 회장의 장남인 GS그룹의 장손이다. 최근 GS그룹의 4세 경영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분석도 있어 허 상무의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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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한앤컴퍼니·한국타이어, 한라비스테온 3.98조원에 인수
한국타이어와 국내 사모펀드 한앤컴퍼니가 한라비스테온공조(HVCC) 지분 약 70%를 3조9800억원에 인수한다. 미국의 자동차 부품 업체인 비스테온은 보유 중인 HVCC 지분 약 70%를 한국의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와 한국타이어 (53,600원 상승1100 2.1%)에 총 36억달러(약 3조9800억원)에 매각하기위한 주식 매매 계약(SPA)을 체결했다고 17일(현지시각)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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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맥쿼리증권 "2015년 코스피 지수 2050"
맥쿼리증권이 2015년 목표 코스피 지수로 2050을 제시했다. 맥쿼리증권은 18일 '2015년 한국 투자전략 보고서'를 통해 "한국 경제의 유연성 등을 고려할 때 여타 국가에 비해 유가 하락 등의 여파가 적을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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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요동치는 '환율·유가', 재계 사업계획 어떻게 짰나 보니…
삼성과 현대차, LG, SK 등 국내 주요기업들이 이같은 전망을 바탕으로 내년 사업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환율과 유가가 크게 요동치면서 사업계획 수립시 참고했던 경제전망을 일부 수정하는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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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쌍용건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에 '두바이투자청' 선정
서울중앙지법 파산3부(윤준 수석부장판사)는 18일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건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에 두바이투자청(ICD)을 선정했다. 재판부는 또 예비협상대상자로 삼라마이더스(SM) 그룹의 우방산업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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