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장은 이날 베이징에서 충칭으로 이동해 차세대 지도자로 꼽히는 쑨정차이(孫政才) 충칭시 당서기와 면담한다.
충칭은 중국 서남경제권 및 서부 대개발의 중심지로 우리나라와의 무역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지역이다.
정 의장은 쑨정차이 당서기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등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정 의장은 오후에는 삼협박물관을 시찰하고 장쉬엔(張軒) 충칭시 인대주임과도 면담도 가질 예정이다.
지난 17일부터 6박 8일 일정으로 중국과 인도네시아 공식방문길에 오른 정 의장은 21일까지 충칭에 머무른 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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