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연준 비둘기파 성명에 소폭 상승

머니투데이 뉴욕=채원배 기자 | 2014.12.19 05:25
금값이 18일(현지시간) 전날 연방준비제도(연준)의 비둘기파 성명서 효과 등으로 인해 소폭 상승했다.

이날 2월 인도분 금 선물가격은 뉴욕상업거래소(NYMEX) 전자거래에서 전날보다 30센트, 0.1% 오른 온스당 1194.80달러에 체결됐다.

연준의 비둘기파적인 성명서가 금값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나 뉴욕증시 강세와 유가 급락 등으로 인해 상승폭은 제한됐다.

연방준비제도(연준)는 전날 '상당기간(considerable time) 초저금리 유지'라는 문구를 삭제하고 기준금리 인상에 '인내심을 가질 것(be patient)'이라는 문구로 대체했다. 또 내년 기준금리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한편 은 3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이날 전 거래일과 같은 온스당 15.93달러에 거래됐다.

구리 3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전날보다 2센트, 0.8% 하락한 파운드당 2.85달러에 거래됐다.

베스트 클릭

  1. 1 나훈아 '김정은 돼지' 발언에 악플 900개…전여옥 "틀린 말 있나요?"
  2. 2 남편·친모 눈 바늘로 찌르고 죽인 사이코패스…24년만 얼굴 공개
  3. 3 "예비신부, 이복 동생"…'먹튀 의혹' 유재환, 성희롱 폭로까지?
  4. 4 동창에 2억 뜯은 20대, 피해자 모친 숨져…"최악" 판사도 질타했다
  5. 5 "욕하고 때리고, 다른 여자까지…" 프로야구 선수 폭로글 또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