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12월16일(14:07)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리젠이 코슈메티컬 생명공학화장품 전문업체로 거듭나기 위해 사업구조 재편 및 재무구조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리젠은 실적부진한 종속회사의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기존 드라마 제작에 투자했던 자산 회수도 진행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리젠은 지난 11일 화장품 사업 집중을 위해 기존 방송드라마제작사업의 철수를 결정하고 종속회사인 ㈜쓰리원이엔티 매각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 2억원이 들어왔으며 오는 28일 잔금 6억2000만원을 수령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쓰리원이엔티 등 종속회사 매각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부진한 방송제작사업을 정리하고 신성장동력인 전문의약화장품사업에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리젠은 각광받고 있는 전문의약 화장품사업을 위해 ㈜리젠코스메틱을 인수했다. 최근에는 중국에 약 200억원의 마스크팩 매출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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