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GSK, 의약외품 공동판매 계약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 2014.12.16 10:14
광동제약이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하 GSK)의 의약외품들을 슈퍼마켓 등 소매 채널에 공급한다.

15일 광동제약 최성원 대표(오른쪽)와 GSK 한국법인 김진호 회장이 의약외품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광동제약
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은 지난 15일 GSK 한국법인(회장 김진호)과 유통 및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광동제약은 GSK의 틀니세정제 '폴리덴트 5분클리닝정(이하 폴리덴트 정)'과 시린이치약 '센소다인' 3종(후레쉬 젤, 후레쉬 민트, 오리지날) 등 4개 제품을 일반 소매점에 유통 판매하게 된다. 지금까지 이들 제품은 약국과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에서만 구매가 가능했다.


광동제약과 GSK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약외품 4종 외에도 일반 소매 채널에 판매할 품목들을 점차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비타500, 옥수수수염차 등 음료와 제주삼다수로 다져온 광동제약의 유통 노하우로 GSK의 우수한 제품들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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