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회계·물류 관리 모바일앱으로 처리하는 솔루션 출시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 2014.12.09 15:35

인천정보산업진흥원(JST제물포스마트타운) 스마트창작터 우수기업

기업운영에 필요한 회계, 물류 및 직원 관리 등을 손쉽고 간편하게 모바일앱으로 통합처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 출시됐다.

우리기술(김현철 대표, www.ourhitech.com)는 올해부터 '스마트 데스크', '스마트 모바일 오더', '스마트 빌'를 선보이며 기업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마트 데스크는 기업의 회계전반, 물류관리 정보 등을 수집, 통합처리가 모바일 환경에서 가능하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이는 한 눈에 손쉽고 간편하게 회사의 경영을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해 경영컨설팅 효과도 탁월해 유저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스마트 모바일 오더는 대형마트 협력사, 프랜차이즈 가맹점에서 매장제고 관리, 매장 매출 및 직원관리 등에 효과적인 프로그램이다. 가맹점들은 영업을 하면서 물량이 필요하면 주로 팩스, 이메일, 전화 등을 통해 본사에 요청하는 형태인데 이 프로그램은 모바일 환경에서 통합처리가 가능해 업무효율성과 정확도를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현재 우리기술의 이 프로그램은 이마트 협력사인 미트원, 서울장수 막걸리, 족발 등 각종 프랜차이즈에서 활용되고 있다.


스마트 빌은 기업 구성원들이 사용하는 모든 경비처리를 모바일 환경에서 자동 회계처리가 가능하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개인별, 부서별 등의 경비사용 내역을 집계, 합산해 편리한 회계처리가 가능하며, 다른 회계 솔루션과 연동까지 가능하다. 현재 10여 곳의 중소기업이 이 프로그램을 도입했으며, 대기업 계열사에서도 검토를 진행 중이다.

김현철 대표는 "국내 ERP(기업 자원의 효율적 관리 시스템)시장은 대기업이 대부분 독점하고 있으며, 개발단가가 고가여서 스타트업 기업이 접근하기에는 어려운 영역이다"면서 "이런 점을 감안해 모바일 환경에서 ERP를 최적화시켜 중소기업, 소상공인, 프랜차이즈에 적용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고, 판로개척에 주력해 회사규모를 키우고 있다"며 "또한 시장 및 상권 분석 정보와 각종 창업정보를 제공하는 앱도 개발 중이다"고 덧붙였다.
김현철 우리기술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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