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보합권내 등락 끝 소폭 상승

머니투데이 박진영 기자 | 2014.11.29 12:06

[주말시황]11월24~28일

11월 다섯째 주 코스닥 시장은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소폭 상승 마감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월 다섯째 주(24~28일) 코스닥 지수는 전 주 대 0.20%(1.10)오른 543.98에 마감했다. 주 초반 중국 기준금리 인하 결정에도 코스피 대형주에 수급이 몰리며 상대적으로 밀리는 모습을 보이는 등 주중 보합권 내 등락 흐름을 보이다가 전 주 대비 소폭 상승한 수준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1433억원 상당 순매수했고 기관은 831억원 상당 순매도했다.

한 주간 외국인이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다음카카오로 1564억원치 순매수했다. 그 뒤 게임빌을 94억원 상당 순매수했고 메디톡스(80억원), KH바텍(43억원) 순으로 순매수량이 많았다.

외국인이 가장 많이 내놓은 종목은 컴투스(119억원)이고 파라다이스(109억원), 엑세스바이오(66억원), 셀트리온(58억원)도 순매도량 상위 종목이었다.


기관은 다음카카오를 642억원어치 순매도하며 가장 많이 팔았고 메디톡스(807억원) 등도 순매도량이 많았다.

지난주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디아이디로 전 주 대비 52.09% 급등했다. 웹젠도 48.35% 오르며 뒤를 이었고 와이즈파워(31.64%), 서울전자통신(26.57%), 라온시큐어(24.26%), 씨그널정보통신(23.68%) 등도 상승폭이 컸다.

반면 아큐픽스는 29.73% 하락해 가장 하락폭이 컸다. 그 뒤 파켄OPC(28.32%), 스틸플라워(24.79%), 삼보산업(20.87%), 바른손이앤에이(19.83%)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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