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는 산모의 모유로부터 분리한 유산균에 대한 임상시험을 통해 복부내장지방, 체중, 허리둘레에서 체지방 감소를 입증, 기능성 원료 2등급으로 인정을 받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그 동안 식약처가 인정한 다른 유산균은 주로 장 건강과 면역과민반응에 대한 피부상태 개선이었다"며 "유산균이 체지방 감소 기능성 원료로 인정을 받은 것인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바이오니아는 이 유산균에 대해 한국은 물론 미국, 영국, 일본, 불가리아 등 10개국에 항비만 유산균으로 특허를 등록해 놓은 상태다.
특히 기능성 원료 인정이 국내·외 제약·식품회사와의 기술이전과 사업 가속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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