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교육의 도약'…2014 경희교육포럼 개최

대학경제 고은별 기자 | 2014.11.24 20:00
경희대학교(총장 조인원)가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캠퍼스 청운관 지하 1층 B117호에서 '2014 경희교육포럼'을 개최한다.

'경희교육의 어제와 오늘을 말하고, 내일을 그리다'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교수, 학생, 직원, 총장 등 구성원 전체가 한 자리에 모여 경희교육의 과거와 현재를 성찰하고 미래로의 도약을 위해 준비됐다.

포럼은 지은림 경희대 교육사업추진단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1부 주제발표 '경희교육 성찰'과 2부 라운드테이블 '구성원이 바라보는 경희교육'으로 진행된다.

김혜경 디지털콘텐츠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1부에서는 △대학의 목표와 경희교육(박희제 사회학과 교수) △경희융합교육의 오늘과 내일(허균영 융합교육지원센터장 겸 원자력공학과 교수)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고, 이후 간단한 질의응답 및 토론 시간을 갖는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윤성이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경희교육의 정체성(김중백 사회학과 교수) △원로교수가 바라본 경희교육(백운식 전자전파공학과 교수) △신진교수가 바라본 경희교육(지상현 지리학과 교수) △학생이 고민하는 경희교육 (권은혜 정치외교학과 학생) △학생이 경험한 경희교육(김재영 국제학과 학생) 발표에 이어 자유 토론이 진행된다.

마지막으로는 '총장과 함께 경희교육의 내일을 묻는다'란 주제로 조인원 총장의 발표가 마련돼 있다.

지은림 경희대 교육사업추진단장은 "경희대가 다양한 학문 간의 경계를 넘나드는 총체적 사유능력을 갖춘 융합적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2011년에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ACE)'에 선정되기도 했다"며 "이번 포럼이 대학교육의 미래 세계를 향한 출발점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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