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쳐의 '4계절 캔들'은 한국 문학과 정서를 담은 꽃향기를 봄, 여름, 가을, 겨울별로 각각 선정했다. 봄 향기는 김소월 시인의 '진달래꽃'과 같은 진달래를, 여름은 이효석 작가의 '메밀꽃 필 무렵'에 나오는 메밀꽃, 가을과 겨울은 각각 만리향, 동백꽃으로 조향됐다.
시그니쳐가 새롭게 시도하는 ‘4계절 향기를 담은 캔들 프로젝트’는 크라우드 펀딩 전문기업 와디즈(http://www.wadiz.kr)와 함께 진행한다. 글로벌 프로젝트로 진행하기 위해 국문과 영문으로 동시에 펀딩을 모집할 계획이다.
소재은 시그니쳐 캔들 대표는 "프랑스엔 프렌치 라벤더, 영국에는 잉글리시 프리지아, 일본은 재패니즈 체리블로썸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꽃과 그에 따른 향기가 널리 알려져있다"며 "시그니쳐 캔들은 우리나라 고유의 계절과 향기를 담은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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