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MOU체결

머니투데이 김하늬 기자 | 2014.11.23 09:05
최수규 차장(좌)과 김선일 센터장(우)이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중소기업청

중소기업청은 지난 21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우수 기술·아이디어의 사업화 및 창업·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통해 두 기관은 지역의 우수창업자를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며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투자해 해외 진출까지 지원하는 지역 창업지원 단일창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중기청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삼성전자가 함께 운영하는 씨랩(C-Lab) 프로그램 참가대상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 모집부터 사업화까지 중기청의 이스라엘식 기술창업프로그램인 '팁스'(TIPS)와 연계해 지원한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은 중앙정부 차원에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맺는 첫 번째 공식 업무협약이다"며 "중소기업청·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대구광역시·삼성전자가 협업해 창업·벤처기업의 성공사례를 다수 창출한다면 최근의 창업·벤처 활성화 분위기가 전국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이번 협약식 체결을 시작으로 향후 전국 17개 거점에 개소되는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중기청이 가진 관련 자원과 역량을 모두 결집하여 센터의 성과창출을 위해 적극 지원한다는 목표다.

한편 협약식에는 최수규 중기청 자창, 김선일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장, 이선종 삼성벤처투자 사장, 고영하 앤젤투자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베스트 클릭

  1. 1 "번개탄 검색"…'선우은숙과 이혼' 유영재, 정신병원 긴급 입원
  2. 2 유영재 정신병원 입원에 선우은숙 '황당'…"법적 절차 그대로 진행"
  3. 3 법원장을 변호사로…조형기, 사체유기에도 '집행유예 감형' 비결
  4. 4 "통장 사진 보내라 해서 보냈는데" 첫출근 전에 잘린 직원…왜?
  5. 5 '개저씨' 취급 방시혁 덕에... 민희진 최소 700억 돈방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