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는 21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배럴당 75.90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1.72달러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과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도 각각 1.03달러와 0.66달러가 올라 배럴당 80.36달러, 76.51달러에 거래됐다.
이에 따라 전 날 가격이 하락했던 싱가포르 현물시장의 석유제품 가격도 상승했다.
보통 휘발유는 전날 배럴당 84.78달러에서 85.93달러로 1.15달러 상승했고, 경유는 91.73달러에서 92.95달러로, 등유는 94.04달러에서 95.27달러로 전 날보다 각각 1.22달러, 1.23달러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