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한전KDN에 배전운영 상황실 시스템과 근거리통신망(TRS) 등을 공급하는 IT업체 K사로부터 사업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수천만원에 달하는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비슷한 혐의로 한전KDN의 국모 정보통신사업처장(55)과 김모 정보통신사업처 차장(45)을 기소했다.
재직 당시 K사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조사된 전 한전 상임감사 강승철씨(54)와 전직 임원 김모씨(60)도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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