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빼빼로 대신 가래떡데이로"

머니투데이 포항=신계호 기자 | 2014.11.11 17:29

포항시, 11일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 선물하며 ‘농업인의 날’ 홍보

(사진설명)11일 포항시 간부회의 전 '가래떡데이' 동참 결의 모습/사진제공=포항시
포항시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초콜릿 과자를 선물하는 ‘빼빼로데이’를 대신해 정부가 지정한 ‘가래떡데이’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간부회의에 앞서 ‘가래떡 시식회’를 갖고 우리 쌀로 만든 전통 떡인 가래떡을 먹으며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매년 11월 11일 우리 쌀로 빚은 전통식품인 ‘가래떡’을 나눠먹음으로써 우리 쌀 소비에 도움이 되고 국민건강을 증진하고자 지난 2006년부터 이날을 ‘가래떡데이’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포항시는 앞으로 '가래떡데이'를 위해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을 선물하고, 우리 쌀은 물론 여러 가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산물의 소비를 장려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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