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아프로디테’시리즈는 총 5가지 바디 모양이며 전면으로 내세운 헤드리스(Headless) HSEQ라인들은 ‘조율기(헤드머신, HeadMachine)’를 바디 뒤쪽으로 장착한 특허 아이템 ‘사운드 블락 시스템(Sound Block System)’이 탑재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통 울림을 의도적으로 작게 만들어 늦은 밤에도 집안에서 조용한 통기타 연주가 가능하여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층간 소음 문제가 해결할 수 있다. 또한 고가였던 헤드리스 통기타의 가격을 절반 이상 낮추는데도 성공했다.
독자적인 디자인과 기술로 탄생한 코로나 아프로디테 시리즈는 정부가 장려하는 창조경제의 일환으로 6건의 특허가 출원된 상태로 기술 부분 2건은 이미 완료됐고 디자인 부분 4건은 진행 중이다.
또한 코로나는 과거 대한민국 기타가 세계 시장을 석권했던 옛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첨단 3D 프린팅 기타 공장을 국내에 설립하여, 신소재 고부가가치인 카본으로 기타를 생산할 계획이다. 카본 소재는 음향적 성질이 목재보다 좋고 변형이 없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나 소재 단가가 높아 현재 카본 기타는 300만원대 이상으로 고가이다. 하지만 3D프린터를 이용하면 2년 내에 제작비를 10% 수준까지 낮출 수 있다.
코로나 아프로디테 시리즈를 런칭한 스쿨뮤직 안정모 대표는 “내년 1월에 열리는 미국 악기 박람회 '남쇼'(Namm Show)를 시작으로 코로나 아프로디테 통기타를 전 세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며 “’마틴(Martin)’이 현재 통기타 모양을 만든 지 100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비대칭 디자인으로 디자인 특허를 출원한 기념비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제품 코로나 아프로디테 시리즈는 소비자 가격 16만원대부터 형성되어 있으며 스쿨뮤직 직영점을 비롯한 스쿨뮤직 공식 홈페이지 홈페이지(www.schoolmusic.co.kr), 코로나 전국 대리점 87곳(http://www.coronaguitar.co.kr/dealers.php)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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