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포항공대 출신 연구원들을 주축으로 설립된 알티캐스트는 국내뿐 아니라 북미와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방송사업자들과도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인터넷망(IP) 접목 등 방송시장 변화와 맞물려 향후 성장잠재력도 풍부하다.
박근혜 대통령 취임 후 처음 방문한 기업으로 잘 알려진 이 회사는 지난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전체 인력 가운데 연구부문이 80% 수준을 차지하는 연구개발(R&D) 중심 기업이기도 하다.
◇기업문화는=알티캐스트는 소통문화를 통해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경영환경을 조성한다. 분기마다 경영설명회를 열어 경영현황과 전략을 투자자들에게 전달한다. 부서장간담회로 계층 간 의견을 활발히 공유한다.
주니어보드, 멘토링제도, 칭찬사원제도, 직무발명보상제도, 아이디어 제안제도 등 다양한 활동 및 제도를 마련해 전 직원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보상 받을 수 있는 문화를 마련했다.
또 창의적인 사고의 원천이 되는 자율성을 중시한다. 유연하고 수평적인 문화 아래 복장 자율화, 탄력적 출퇴근시간 등을 운영한다. 이 외에 출산지원금, 어학교육비, 휴게시설, 주택자금대출, 자녀학자금, 동호회, 기숙사 등 복리후생을 시행한다.
◇채용 방식 및 계획은=알티캐스트는 학점, 토익 등 점수보다 전문성과 직무 관심도 등을 평가기준으로 한다. 채용부문 확인 및 입사지원은 이 회사 홈페이지(www.alticast.co.kr)를 통해 할 수 있다. 이달 2일 하반기 정기공채 서류접수를 받았고, 이후에도 언제든 상시지원이 가능하다.
채용과정은 1차 서류전형, 2차 실무면접, 3차 임원면접으로 이뤄진다. 경우에 따라 필기전형(개발)과 프레젠테이션(디자인)이 포함된다. 이 회사 인사담당자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정신을 갖고 확고한 목표의식 아래 책임 있는 행동을 할 줄 아는 인재를 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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