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전설의 마무리' 마리아노 리베라, 11일 내한

스타뉴스 국재환 기자 | 2014.11.06 17:28
뉴욕 양키스의 수호신이었던 마리아노 리베라(45)가 내한한다. /사진=JBL코리아 제공



세계 최대의 음향 전문 기업 하만 코리아가 자사 브랜드 JBL의 글로벌 홍보모델인 마리아노 리베라(45) 내한 행사의 세부 일정을 공개했다.

리베라는 뉴욕양키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서 11회의 올스타와 5회의 월드시리즈 우승, 통산 652세이브라는 독보적인 기록을 세웠다. 현역시절 본인의 주무기인 컷패스트볼(커터)을 구사하며 수많은 기록을 남긴 그는 지난 2013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고, 은퇴 이후에도 야구계의 전설로 칭송받고 있다.

리베라는 1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15일까지 4박 5일 동안 한국에 머문다. 리베라는 입국 당일 공항에 마련된 환영식과 인터뷰에 참여한 후, 호텔로 돌아가 휴식을 취하며 일정을 준비한다.


12일에는 공식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하만사의 매장에 방문하여 비공개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진행할 예정이다. 팬미팅의 초청 고객은 JBL 페이스북을 통하여 선정한다. 이후 영등포 타임스퀘어로 이동하여 공식 기자회견과 공개 행사를 진행하고 팬이벤트에 참가하며, 투구 시연을 할 예정이다. 타임스퀘어 공개 행사는 일반 시민들도 참여가 가능하다.

13일 오전에는 잠실 제2롯데월드 3층에 있는 하이마트 내 JBL 매장을 방문하고, 도산대로에 위치하고 있는 현대자동차 모터스튜디오에 방문하여 현대차를 직접 체험한다. 오후에는 한국의 집에서 서예, 한복 체험과 한국 문화 체험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14일 오전에는 야구 꿈나무들과 만나는 자리에 참석한 뒤, 오후에는 경복궁 등 시내 관광을 할 예정이다. 다양한 행사와 한국 문화체험을 마친 리베라는 4박 5일의 바쁜 일정을 마치고 15일 오전 출국한다. 행사의 진행 사항은 실시간으로 JBL Korea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하여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12일 진행되는 마리아노 리베라 비공개 팬미팅은 글로벌 홍보모델인 마리아노 리베라의 내한을 기념하여 JBL의 고객들을 위해 마련되었다. 현재 JBL Korea 페이스북에서 비공개 팬미팅 신청 이벤트가 진행 중이며, 당첨자는 11월8일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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