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봉 측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이달 중 공식 수주계약이 체결될 것"이라며 "구미시가 규모 확대로 교통문제가 심각해지면서 도로건설과 병행해 정보통신 첨단기술을 접목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구미시는 이번사업을 통해 구미 지역 내 도로에 지능형교통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차량통행속도를 향상시키고 스마트폰 등을 통해 시민들에 차량 통행속도, 위치정보, 운행정보, 구간정보 등 교통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봉 관계자는 "구미시를 포함해 전국을 대상으로 지능형교통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며 "지능형교통시스템을 지상뿐 아니라 항공과 항만 등으로 다각화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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