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 대학(원)생 에너지관리 공모전 개최

머니투데이 최우영 기자 | 2014.11.04 16:07

국내 수상자 총5팀에 장학금 및 인턴십 기회 제공


세계적인 에너지관리 전문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내년 2월 1일까지 대학생 및 대학원생의 참신한 에너지 관리 아이디어를 모으는 제5회 '고 그린 인 더 시티'(Go Green in the City)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고 그린 인 더 시티'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2011년부터 전세계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공모전으로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창의적인 에너지 관리 아이디어 발굴을 목표로 한다. 에너지 이슈에 대한 전세계적인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해마다 행사 규모가 확대되고 있으며 올해는 총 32개국에서 동시에 실시한다.

국내 대학 2학년 이상의 공대 또는 경영대 등의 재학생 및 휴학생은 누구나 2명으로 팀을 구성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다양성을 존중하는 기업 이념에 따라 각 팀에는 반드시 여학생이 1명 이상 포함돼야 한다.

공모 아이디어는 내년 2월1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www.gogreeninthecity.com)를 통해 등록 및 접수 가능하다. '주거, 대학, 비즈니스, 수처리, 병원' 등 5대 주요 도시 기능 중 한 분야를 골라 실행 가능한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파워포인트 4장 또는 워드 200자 내외 분량의 영문으로 작성해 케이스 스터디 형태로 제안하면 된다. 선착순 접수 100팀에게는 5000원 상당의 스타벅스 카페라떼 기프티콘이 증정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내년 2월 중 한국 결선 최종 후보 5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총 900만원의 장학금과 방학 기간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이들 중 한국 대표로 최종 우승한 1팀은 슈나이더 일렉트릭 에너지 전문가의 멘토링을 거쳐 해외에서 진행되는 아시아 지역 결선에 참가한다.

아시아 지역 본선에서는 총 3개 팀을 선발해 2015년 6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글로벌 결선에서 전 세계 대학생들과 참신하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겨루게 된다. 글로벌 최종 우승팀에게는 15일간 미국, 유럽 등 해외 여행 기회와 슈나이더 일렉트릭 입사 혜택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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