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최근 유로존과 중국 등의 경제 회복세 둔화, 선진국간 통화정책 차별화에 따른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 가능성 확대 등 대외 리스크가 지속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부총리는 “앞으로 대내외 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가운데 해외진출 촉진 등 대외 부문을 통한 역동적인 혁신경제 구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국내에서 위안화 거래가 활성화되면 기업, 금융기관, 거시경제 전반에 걸쳐 긍정적 영향이 있을 것”이라며 “글로벌 금융시장의 상황에 따라 변동성이 큰 한국 경제의 체질도 결제통화 다변화를 통해 보다 안정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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