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 '아이폰6' 출고가 78만9800원부터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 2014.10.31 09:06
아이폰6&아이폰6+ / 사진제공=애플
이동통신사의 '아이폰6' 출고가가 78만9800원으로 정해졌다.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는 31일 아이폰6와 '아이폰6+'를 출시하면서 아이폰6 16GB(기가바이트) 모델 가격이 78만9800원이라고 밝혔다.

같은 기종 64GB와 128GB는 각각 92만4000원, 105만6000원이다.

아이폰6+는 16GB가 92만4000원이고 64GB와 128GB는 각각 105만6000원, 118만8000원이다.


다만 이동통신사별로 지원금은 다르다. KT는 아이폰6와 아이폰6+에 대한 최대 지원금은 각각 20만~25만원이다. SK텔레콤의 최대 지원금은 17만~19만원이다. LG유플러스의 최대 지원금은 각각 13만~18만5000원이다.

이동통신사들은 아이폰을 일정기간 쓰면 반납하는 조건으로 선보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아이폰 구매 부담은 크게 낮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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