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 라이스는 북아메리카 인디언들이 즐겨먹던 벼과 수생식물로, 단백질과 섬유질을 비롯해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면서도 지방이 매우 낮은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줄 혹은 고장초로 알려진 약초로, 검붉고 길쭉한 모양으로 쌀과 섞어 밥을 짓거나 샐러드, 수프 등 여러 음식에 활용할 수 있다. 가격은 400g당 1만2800원이다.
페루, 과테말라, 인도 등에서 생산되는 아마란스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혈당조절의 효능을 가진 식물성 스쿠알렌, 폴리페놀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한국도 시험재배에 성공해 수확량이 점점 늘고 있는 추세다. 이번 행사에서는 400g당 1만7800원에 판다.
이마트 관계자는 "렌틸콩, 치아씨드, 아마씨드 등 이마트가 앞서 선보인 슈퍼곡물의 인기에 힘입어 와일드 라이스와 아마란스를 새롭게 선보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웰빙 트렌드에 부합하는 새로운 작물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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