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윤인순 "한의사도 엑스레이 등 의료기기 쓸 수 있어야"

머니투데이 김세관 기자 | 2014.10.24 23:20

[the300][2014 국감]복지부 장관 "법원 결과 기다린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의 보건복지부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사진=뉴스1.

한의원 등 한방의료기관도 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윤인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4일 복지부 등 종합감사를 통해 "한의사가 엄연히 활동하고 있는데 의료기기를 쓰지 못하고 있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주장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의료 시스템을 양약과 한약으로 이원화 해 운영 중이지만 엑스레이 등 한의학 영역의 의료기기 사용은 제한하고 있다.


이에 대해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법원에서 소송이 진행중인 사항이라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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