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교정으로 불규칙한 치열을 바르게

머니투데이 생활뉴스  | 2014.10.24 16:00
/사진제공=화이트치과
많은 사람들이 치아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입을 다물거나 말하지 않으면 보이지 않아 잘 감출 수 있다고 여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입과 치아 역시 얼굴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어 이미지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치아가 삐뚤빼뚤하거나, 튀어나오거나, 누렇거나, 까맣게 변색된 경우라면 외관상 보기에도 청결하지 못한 이미지를 주지만 그에 앞서 얼굴의 모양에도 영향을 미쳐 입도 돌출되어 보이는 등 어색한 이미지가 연출된다.

또한 치아가 가지런하지 못해 치아교합이 맞지 않는 경우 음식섭취를 할 때 제대로 된 씹기 활동을 하지 못해 위장장애 등의 문제를 가지기도 한다.

모양이 안 좋은 치아를 이를 장기간 방치하게 되면 건강상의 문제뿐 아니라 턱의 모양까지 영향을 주게 돼 치아교정을 고려하는 이들도 많다.


치아교정은 성장과정에서 발생했던 여러 가지 부조화 때문에 턱과 치아가 잘못 자리 잡은 것을 바로잡아주는 교정이다. 치아교정을 통해 턱과 치아를 바르게 잡아주어 정상기능을 찾게 해주고 교정 후 가지런해진 치아로 심미적인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교정의 종류로는 교정 장치의 재질과 방법에 따라 세라믹교정, 데이몬교정, 클리피씨 교정, 등이 있다. 먼저 전문 치과를 찾아 개인의 치아와 턱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 분석 한 후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교정법을 선택하면 된다. 최근에는 교정장치가 눈에 띄는 것을 꺼려하는 사람이 대부분으로 눈에 띄게 하지 않는 장치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화이트치과 정윤성 과장은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간혹 치아교정만으로 성형의혹을 받을 정도로 외모가 개선되기도 한다“며 “교합이 맞지 않는 치아로 오랜 기간 생활하다 보면 위장장애, 충치, 악 관절 등 건강상의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가능한 조기에 교정을 시행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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