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승 출발…서울반도체 '급락'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 2014.10.24 09:18
코스닥 시장이 외국인 '팔자'에도 불구하고 강세 출발했다. 대부분 업종이 오르는 중이다. 다만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서울반도체는 실적 부진 전망에 4% 이상 급락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10분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30포인트(0.41%) 오른 566.61이다.

외국인이 3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38억원, 기관이 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오르고 있다. 화학은 1%대 상승중이고 통신서비스와 방송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IT부품, 섬유의류, 비금속, 금속, 기계장비, 일반전기전자, 운송장비부품 등이 오름세다. 반면 인터넷과 출판매체복제는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희비가 엇갈린다. 서울반도체는 4%대 하락중이고 다음은 1%대 내리고 있다. GS홈쇼핑메디톡스, CJ E&M, 로엔도 내림세다. 반면 셀트리온파라다이스, 컴투스, CJ오쇼핑, SK브로드밴드, 내츄럴엔도텍은 오름세다.

이 외에 제이콘텐트리는 메가박스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6%대 상승하고 있다. 반면 모기업인 모뉴엘이 법정관리를 신청한 잘만테크는 이날도 하한가로 직행했다. 우전앤한단은 최대주주 지분설 매각 부인 소식에 5%대 하락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 상한가 종목 1개를 비롯해 632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116개 종목은 보합이다. 하한가 2개 종목을 비롯해 244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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