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내외국인 소통공간 '다린' 확장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 2014.10.23 09:44

그룹차원 운영경비 대폭 추가 지원, 공간 넓히며 프로그램도 업그레이드

하나금융그룹은 하나다문화센터 '다린(多隣)'을 확장했다고 23일 밝혔다.

하나금융에서 설립하고 세계선린회가 위탁운영 중인 다린센터는 바람직한 다문화사회 실현을 위해 지난 2011년 서울 성북구 삼선동에 자리잡았다.

다린센터는 그동안 다문화가족 지원, 내외국인 소통과 교류의 공간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하나금융은 월 1000여명이 넘는 센터 이용 임원을 감안해 장소와 운영 경비를 대폭 추가 지원하고 공간도 두배로 확장했다.


이날 다린센터 확장 기념행사에는 이자스민 국회의원의 영상축사를 시작으로 한국에서 활동하는 이주민들이 참석했다.

또 외국청년을 대표해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씨, 결혼이주자를 대표해 이라 전 경기도 의원,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표해 지구촌학교의 황도담 양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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